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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청사 '야외공연장 인기'…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축제 장마당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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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청사 '야외공연장 인기'…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축제 장마당 '급부상'

익산예술의전당 23일 오후 6시 야외공연장서 콘서트 개최

돗자리를 펴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소풍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익산시 신청사의 새로운 광장이 시민들의 웃음소리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가득 채워지는 '도심 속 소풍' 장소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신청사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과 처음으로 호흡하는 '시청 파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익산시 신청사의 새로운 광장이 시민들의 웃음소리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가득 채워지는 '도심 속 소풍' 장소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익산시

공연은 신청사 개청과 함께 조성된 야외공연장을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 아지트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첫 번째 대규모 야외 축제다.

익산시립무용단은 이날 화려한 부채춤과 서정적인 월하정인 등을 통해 한국 전통춤의 극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풍물단도 이에 질세라 흥겨운 장구놀이와 판굿으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시립합창단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와 합창곡을 선사하며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를 꾸민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익산예술의전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산책음감'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탁 트인 야외 광장에서 즐기는 힙합 공연은 젊은 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익산시 신청사는 올해 3월 13일 광장에서 '개청식'을 열고 54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신청사 시대'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청사라는 불명예를 벗고 시민들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익산시청이 지역 도약의 새로운 심장으로 등장하고 있다.

54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은 익산시청이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야외공연장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리는 축제의 장마당이 생겨 지역민들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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