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노동계 및 사회적경제 단체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노‧정협의체 복원과 고용안정 방안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18일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및 충남사회경제연대 관계자들과 만나 주요 노동·경제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주노총과의 간담회에서 박 후보는 “민선 6·7기 때 운영됐던 노‧정 협의체를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즉시 가동하겠다”며 “인수과정에서 노동계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형제 대부분이 평범한 노동자로 살아왔다”며 “임기 종료 때 노동자들에게 ‘우리의 동지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도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노동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AI 산업 전환 과정에서의 고용 불안 문제와 관련해 “정의로운 전환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고용승계와 고용유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산 제2공장 신설 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부지가 있는 만큼 제2공장 건설은 당연하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민주노총 측은 이날 △노‧정 협의체 복원 △충남도립예술단 추진과정 협의 △통폐합 공공기관 정상화 △서산 대산공단 국가산단 전환 △학교 급식실 대체 인력 확보 등을 요구했다.
이어 열린 충남사회경제연대와의 간담회에서 박 후보는 “양극화가 심화되는 시대에 사회적경제는 균형성장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민선 9기 충남도정에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핵심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사회경제연대는 △사회연대 경제지원체계 혁신 △시·군 사회적경제 전담지원체계 구축 △창업·성장 통합지원 및 인재 양성 △지역특화 사회적경제 사업 육성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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