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둔산권을 중심으로 한 '대전형 국제의료·웰니스 허브 조성'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번 공약은 경선 경쟁자였던 김종천 예비후보의 '둔산 국제의료관광중심지' 구상을 민주당 '원팀' 정신으로 계승·확장한 미래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 후보는 18일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지금이 서구가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결정적 시기"라고 공약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약은 김 예비후보의 의료관광 비전을 적극 수용하고 대전의 AI·바이오·과학도시 인프라를 결합해 한 단계 발전시킨 전략"이라며 "좋은 정책을 함께 키워나가는 것이 민주당 원팀 정치가 보여줄 책임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전년 대비 약 93% 급증한 117만 명에 달한다.
누적 환자 수도 500만 명을 돌파하며 의료관광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후보는 "의료관광은 서구의 미래 먹거리가 될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이라고 규정하며 "서울 강남과 대구가 선도모델을 만들었다면 서구는 과학·바이오 역량을 결합한 차별화된 모델을 개척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특히 둔산권의 인프라 강점을 내세웠다.
전 후보는 "둔산권은 대학병원을 비롯해 전문병원, 검진센터, 호텔, 백화점, 편리한 교통망이 집적된 충청권 최대의 도심형 메디컬 클러스터"라며 "여기에 대덕특구의 바이오·AI 연구역량을 접목하면 타 지자체와 확연히 다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전 후보가 제시한 '서구형 스마트 의료관광 모델'은 기존의 미용·성형 중심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정밀검진, 안과, 재활, 항노화·웰니스, 디지털 사후관리, AI 기반 의료통역·컨시어지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서구는 안전하게 머물고 소비하며 다시 찾고 싶은 의료관광 도시의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면서 "의료관광은 병원만 성장하는 구조가 아니라 숙박, 요식업, 뷰티, 쇼핑, 문화산업이 전방위로 동반 성장하는 산업이기에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후보는 "민주당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서구의 미래산업 전략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내겠다"며 "둔산권을 대한민국 중부권 의료관광의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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