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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라는 말 없도록" 구례군, 섬진강권역 배수펌프장 7개소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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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라는 말 없도록" 구례군, 섬진강권역 배수펌프장 7개소 합동 점검

여름철 자연재난 등 선제적 대응 차원

▲섬진강권역 배수펌프장 합동점검ⓒ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하계 집중호우와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섬진강권역 배수펌프장 7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방재시설의 안정적 가동상태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도와 함께 발전 및 산업설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가 함께했다.

한전KPS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지자체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진단의 신뢰도를 높였다.

합동 점검반은 배수펌프 등 기계설비의 구동 상태, 수배전반 전기설비의 절연 및 부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나 보강은 우기 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편 구례에서는 지난해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이 가동되지 않아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며 지자체와 한국전력 간 책임 공방이 있었다.

구례지역 배수펌프장은 지난 2020년 섬진강 대홍수 피해 이후 정부로부터 900억 원을 지원받아 설치됐지만, 정작 필요할 때 전기 공급 문제로 작동이 되지 않으며 '인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는 당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배수펌프장 전력 공급 문제를 포함한 운영체계의 전면적 점검과 재발 방지 종합대책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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