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아 오는 30일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제23회 의왕단오축제’를 개최한다.
22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23회를 맞는 의왕시 대표 전통문화행사로, 잊혀가는 단오 세시풍속을 되살리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왕의 안녕, 오색 빛 단오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농악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복노리개·여름꽃부채·창포향낭주머니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떡메치기 등 단오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단오 줄타기 △평양검무 △품바각설이 △강강술래 등 전통 공연도 마련돼 전통문화의 흥취를 더한다.
이와 함께 △그네타기 △널뛰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주령구놀이 등 전래놀이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 윷놀이, 제기차기, 새끼꼬기, 그네타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속놀이 대회도 열려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푸드트럭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의왕단오축제는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자 이웃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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