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학 더불어민주당 동해시장 후보가 23일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동행해 민생 행보에 힘을 보탰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북평오일장협의회(구 노점상연합회) 대표단과의 간담회 및 현장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북평민속시장 활성화 공약’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거버넌스 구축,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형 시장 전환 등 3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현재 동해시가 상인회에 관리를 위탁하는 방식인 시장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주요 구성원인 북평오일장협의회가 별도로 운영되고 주변 주민들의 의견 수렴 장치가 미비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이 후보는 시, 상인회, 북평오일장협의회, 주민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가칭)북평민속시장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시장 운영의 주요 안건을 민관 합동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질적인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온 주차와 화장실 문제를 대대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주차장 부지에 속초중앙시장 형태의 현대식 주차타워를 건립해 500대 이상의 수용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 화장실 4개소의 안내판을 정비해 시인성을 높이고 어시장 주변 화장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규모를 확장하는 동시에 신규 화장실 부지 확보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의 핵심 문화관광 자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다양한 공연,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동해시 남부권의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정학 후보는 “북평민속시장은 동해시 남부권 대표 관광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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