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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에 피어난 예술의 향기…홍천 수타사, '김영희·고성현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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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에 피어난 예술의 향기…홍천 수타사, '김영희·고성현 작가 초대전'

홍천 공작산 자락 수타사가 특별한 문화 향기로 가득 찬다.

수타사는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수타사 신도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두 중견 미술가인 김영희(서양화가) 작가와 고성현(서각)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홍천 수타사 초대전. ⓒ홍천군

이번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타사 내 유서 깊은 공간인 흥회루에서 펼쳐진다.

특히 수타사가 신도 미술가를 초대해 전시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홍천 수타사 초대전. ⓒ홍천군

◇ 서양화와 서각의 만남, 흥회루에서 피어나는 신선한 감동

이번 전시의 가장 큰 매력은 서양화와 서각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이 한 공간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김영희 작가는 불교의 상징이자 맑고 고고한 자태를 지닌 '연(蓮)'을 주제로 한 서양화 작품을 선보인다.

고성현 작가는 깊이 있는 울림을 주는 '반야심경(8폭 병풍)'을 비롯해 나무에 혼을 불어넣은 서각 작품 30여 점을 세상에 내놓는다.

두 작가는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강원 지역의 대표 예술가들이다.

김영희 작가는 강원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대작가이고 고성현 작가 역시 한국미술협회 전문공예사범이자 대한민국 아카데미미술협회 초대작가로 명성이 높다.

특히 두 작가 모두 '2025년 홍천작가 10인'에 선정됐을 만큼 지역 예술 발전에 앞장서 온 춘천불교미술인협회 등의 중견 작가들이다.

◇ 한 걸음 쉬어가는 길, 예술로 물들다

고즈넉한 산사를 찾는 신도들과 일상의 휴식을 위해 찾아온 행락객들에게 이번 흥회루 초대전은 뜻밖의 신선한 감동과 마음의 평온을 선물할 것이다.

5월과 6월 푸르른 공작산 수타사에서 시원한 산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예술의 선율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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