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인 24일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평창 오대산 월정사를 찾았다.
우 후보는 자비와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월정사에서 봉행된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우 후보는 행사장 안팎에서 지역 불자 및 도민들과 일일이 악수와 합장 인사를 나누며 부처님이 세상에 오신 뜻을 함께 기렸다.
이번 방문에는 백승아 국회의원 등이 동행해 힘을 보탰다.
우 후보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자비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도민 모두의 삶에 부처님의 자비와 가피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어 “강원도정 역시 갈등보다 화합, 소외보다 상생의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법요식에 앞서 진행된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 스님과의 차담회에서는 오대산의 미래 발전 방향과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담론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정념 스님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내 디지털 외사고 조성 및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계획을 설명하며 “국내외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한 관련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우상호 후보는 “오대산과 월정사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잘 알고 있다”며 현안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어 “당선된다면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국비 확보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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