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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광장, 예술로 물들다…‘제33회 봄내예술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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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광장, 예술로 물들다…‘제33회 봄내예술제’ 성황

초여름의 길목의 춘천시청광장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향긋한 예술의 장으로 물들었다.

춘천시는 23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33회 봄내예술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33회 봄내예술제. ⓒ춘천시

◇ ‘춘천의 맥(脈), 다시 근본으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춘천지회(지회장 안광수)가 주최·주관한 올해 봄내예술제는 ‘춘천의 맥(脈), 다시 근본으로’를 주제로 펼쳐졌다.

국악, 무용, 연극, 음악, 미술, 사진, 문학 등 7개 전문예술 장르가 한데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문화도시 춘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33회 봄내예술제. ⓒ춘천시

◇ 광장 가득 메운 시민들 탄성

축제의 서막을 연 개막 무대에서는 ‘춘천의 맥(脈), 봄내의 서(書), 소리로 깨우다’를 주제로 한 장엄한 융복합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가야금과 피리의 깊은 선율, 역동적인 무용 공연과 함께 대형 광목에 ‘맥(脈)’이라는 글자를 힘있게 새겨 내려가는 휘호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탄성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봄내국악제, 봄내무용제, 봄내연극(뮤지컬 갈라쇼), 봄내음악회 등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제33회 봄내예술제. ⓒ춘천시

◇ 오감으로 즐기는 프로그램 눈길

여기에 활기찬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흥을 한층 돋웠다.

특히 눈으로만 보는 예술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오감으로 즐기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맥 취향상점’과 커피 오감 체험, 봄내의 감성을 담은 문집 ‘봄꿈’ 배포 등 친근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가족,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제33회 봄내예술제. ⓒ춘천시

◇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

광장의 열기는 잔잔한 전시회로 이어진다.

춘천미술관과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아름다운 미의 향연인 ‘봄내미술인전’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 시청 거리 일대를 감성으로 채우는 ‘봄내 거리 시화전’과 춘천의 찰나를 담은 ‘봄내 포토 페스타’ 등 깊이 있는 연계 행사들도 순차적으로 진행돼 봄내의 예술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광수 춘천예총 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는 춘천 고유의 문화적 맥을 짚어보고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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