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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조 투자, 새만금 속도 내려면 민주당 도지사 필요”…정청래, 전주·정읍서 이원택 지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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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조 투자, 새만금 속도 내려면 민주당 도지사 필요”…정청래, 전주·정읍서 이원택 지원 총력전

민주당 중앙선대위 전북 집결…“대통령·도지사·국회의원 한 팀 돼야”

정청래 “이재명 지지한다면 이원택 선택해달라”…당내 결집 호소도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5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열린 민주당 합동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원택 후보 캠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전북 전주와 정읍을 잇따라 찾아 이원택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가 전북에 총집결하며 ‘이재명 정부-민주당-전북도정’ 연결 구도를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다.

정 대표는 이날 정읍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한다면 이원택 전북도지사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려면 전북도지사 역시 민주당 후보가 맡아야 한다”며 “이 대통령도 민주당, 전북도지사도 민주당, 국회의원도 민주당일 때 전북 발전이 더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 “새만금 투자 등 전북 발전의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정책은 예산과 법이 뒷받침돼야 하고,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힘은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이 후보가 톱니바퀴처럼 어긋남 없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민주당에 서운함이나 부족함을 느낀 분들이 있더라도 지금까지 사랑해준 만큼 민주당 후보들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대표는 이후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열린 민주당 합동유세에서도 “민주당 도지사여야 국가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힘 있게 움직일 수 있다”며 “새만금 개발과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 역시 속도를 내려면 정치적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을 언급하며 “2029년까지 예정된 대규모 투자가 이재명 대통령 임기 안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후보 지지를 거듭 요청했다.

이 후보도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정 대표에게 △현대차 9조 원 조기 투자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 △피지컬AI 산업 육성 등을 언급하며 전북 핵심 사업들이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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