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군, 27일부터 ‘농업인수당’ 지급…가구당 연 70만 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군, 27일부터 ‘농업인수당’ 지급…가구당 연 70만 원

정선군이 고물가와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26년 농업인수당 지급에 본격 나선다.

정선군은 지난 3~4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선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지급요건 검증 및 대상자 선정 심의를 마쳤다.

▲청보리밭. ⓒ정선군

◇ 옥죄어 왔던 농가 부담 완화…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최종 지급 대상은 관내 3,719가구로 확정됐으며 총 사업비 26억 33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한다.

농업인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보전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지급 금액은 가구당 연 70만 원, 지급 수단은 정선군 지역화폐 (와와페이 및 선불카드)이다.

정선군은 이번 수당이 지역 내에서 소비됨에 따라 농가 경영 안정은 물론 침체한 소상공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경제구조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종이 상품권’ 대신 카드·모바일로 전환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류(종이) 상품권 위주였던 지급 방식을 모바일(와와페이)과 선불카드로 대폭 변경했다.

과거에는 농업인이 직접 지역농협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류 상품권을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절차 간소화를 통해 농가에서는 지급 즉시 수당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단 한 가구도 누락 없도록"

정선군은 이번 정기 신청 기간을 놓친 농가를 구제하기 위해 하반기 중 2차 추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지원 자격을 갖춘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상근 정선군 농업정책과장은 “기후위기와 국제 정세 불안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수당이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