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지역 농업인들과 손을 잡고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친환경 쌀 생산 확대에 나섰다.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는 26일 평창읍 후평리 일원 친환경 벼 과제포에서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한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내기 현장에는 전명준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직접 논에 들어가 모내기 작업을 함께하며 올 한 해 풍년 농사와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 ‘알찬미’ 24톤 전량 관내 학교로
올해 친환경 공법으로 정성껏 키워낼 벼 품종은 ‘알찬미’다.
알찬미는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태풍 등 기상재해에도 잘 쓰러지지 않아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다.
특히 쌀알이 맑고 투명해 밥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생산 목표인 총 24톤 규모의 친환경 쌀은 재배 후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용으로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이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식탁으로 곧장 이어지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고히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 “친환경 쌀, 꿈나무 급식으로 사용 큰 보람”
전명준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자부심과 정성을 갖고 재배한 친환경 쌀을 지역 꿈나무들의 급식으로 선보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성수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기상이변 등 어려운 영농 환경 속에서도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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