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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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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22~25일, 대만어 지도·낭만택시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 구축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관광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한 대만 현지에서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6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2026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 ⓒ횡성군

◇ 언어 장벽 낮춘 ‘대만어 지도’와 ‘교통 편의’ 앞세워

횡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 통합 홍보관 내에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인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대만어 버전 횡성 관광안내지도’를 배포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횡성호수길, 횡성루지체험장, 횡성한우체험관,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등 자연친화적 액티비티 관광지를 집약적으로 소개했다.

▲2026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 ⓒ횡성군

◇ 맞춤형 교통 솔루션을 제시

특히 외국인 자유여행객의 고질적인 약점인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해 줄 ‘횡성 낭만택시’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외곽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현지 여행객들의 실질적인 방문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 제22회 횡성한우축제의 사전 홍보 리플릿을 함께 배포하며 가을철 웰니스·미식 관광객 선점을 위한 빌드업 마케팅도 동시에 진행했다.

▲2026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 ⓒ횡성군

◇ 고부가가치 B2B 상품 개발 타진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단은 일반 관람객 대상 B2C 홍보 외에도 대만 현지 여행사 및 유관 기업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B2B(기업 간 거래) 상담회에 집중했다.

홍보단은 횡성호수길 등 청정 자연을 활용한 힐링·웰니스 자원 중심의 맞춤형 관광 코스를 제안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관광 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했다.

현장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이벤트도 주목받았다.

▲2026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 ⓒ횡성군

◇ 실용적인 자체 제작 굿즈 선보여

횡성군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연계한 ‘행운의 뽑기 이벤트’에는 연일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횡성군은 횡성군 캐릭터를 활용한 한우 모양 장바구니와 횡성의 풍경을 담은 마스킹 테이프 등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자체 제작 굿즈를 선보이며 현지 MZ세대 유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유은경 횡성군 문화관광과장은 “대만은 방한 관광 수요가 매우 높은 핵심 타깃 시장인 만큼 대만어 지도 제작과 교통 인프라 홍보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적중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다진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와 뜨거운 호응을 발판 삼아 대만 관광객들이 낭만택시를 이용해 횡성을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수용 태세를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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