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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시,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공모 선정 국비 17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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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시,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공모 선정 국비 170억 확보

경기도와 인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31년까지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경기·인천 컨소시엄은 지역 대학과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연합체로 구성됐으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을 추진한다.

▲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개요 ⓒ경기도

경기도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가천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인천시에서는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가 함께하며, 교육 및 연구 기반시설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향후 6년간 국비 170억 원과 함께 경기도 32억 원, 인천시 13억 원 등 총 215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산학융합원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양성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고,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창업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학들은 올해 상반기 중 수혜 학생 모집에 나서며, 하반기부터 학·석·박사 과정별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교육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탄소중립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과 현장실무 프로그램도 여름방학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애로기술 해결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변상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 산업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전문 인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과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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