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청소년들과 작가가 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지난 11일과 22일 지역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진행한 ‘청소년 부문-올해의 한 책’ 작가 초청 행사를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추진된 ‘청소년 부문 올해의 한 책’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함께 협력해 운영됐다. 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가운데 신현중학교와 광주중앙고등학교 등 2개교를 선정, 김민서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강연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행사 운영에 참여하고, 국어 수업과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한 사전·사후 독서 활동까지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신현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지와 작품 속 인상 깊은 문장들이 전시됐으며, 광주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은 환영 카드와 감사 엽서를 제작해 작가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작품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작가와 공감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민서 작가는 작품 이야기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청소년기에 필요한 공감과 배려의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교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함께 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학생들이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도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고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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