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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북면 우곡리 돌리네습지 친환경 생태논에서 농약·화학비료 사용 않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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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북면 우곡리 돌리네습지 친환경 생태논에서 농약·화학비료 사용 않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

산양중학교 학생·지역주민·탐방객·관계기관 직원 등 100여 명 참여

경북 문경시가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산북면 우곡리 돌리네습지 일원 친환경 생태논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의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문경시는 27일 산북면 우곡리 돌리네습지 친환경 생태논에서 산양중학교 학생과 탐방객, 지역주민, 관계기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27일 돌리네습지 일원에서 산양중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탐방객, 관계기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손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장화를 신고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모내기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와 대구지방환경청, 돌리네마을 영농조합법인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연 친화적인 논농사 체험을 통해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물론 습지 생태계의 보존 중요성도 깨닫는 기회를 함께 가졌다.

문경 돌리네습지의 친환경 생태논은 농사짓는 방법을 넘어 논습지를 활용한 생태복원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 가을에 이 논에서 수확한 벼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일부는 야생동물의 먹이로 활용하고 있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직접 손 모내기를 체험하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경돌리네습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생태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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