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자신이 대구시장에 당선되면 '1타 3피'의 정치적 이득을 볼 수 있다면서 적극적 지지를 유도했다.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문제 해결의 초석을 놓기 위해 오는 28일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국회교통위원회 간사 등 책임있는 당내 실무진이 군위 공항 이전예정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7일 오후 3시 두류네거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와의 대화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자신이 당선되면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이 바뀌게 된다는 논리를 펼쳤다.
이날 김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자신의 당선을 전제로 '1타 3피' 론에 대해 , 첫째 민주당내 강경노선을 제어하는 동력이 될 수 있으며, 둘째 국민의힘 지도부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계기가 됨으로써 건강한 보수가 재건되는 기회가 되고, 셋째 현재 나락으로 떨어진 대구 경제를 진짜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을 주장했다.
청년 정책에 대해서는 청년창업 지원만을 위한 펀드를 별도로 조성해 AI와 로봇등 첨단산업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그 분이 허락해 주신다면 지금이라도 찾아 볼 용의가 있다"면서 "그 이유는 정치를 떠나 우리나라의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는 차원이며 그 분이 대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대구시장 후보로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8일 오전 11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군위군 소보면 봉내길 257 일대)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여당 핵심 지도부와 복기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손명수 의원이 함께 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신공항 조기 착공에 필요한 입법과 예산의 축을 쥔 여당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신공항 조기 착공과 관련해 직접 브리핑을 진행하며, 이어 의원단의 국회 차원 지원 대책 발표가 이어지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비상대책위원회’와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등 주민대표의 현장 발언도 계획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년째 지지부진한 통합신공항 사업은 이번 대구시장 선거의 핵심 쟁점이며, 김 후보는 공공자금관리기금 5천억 원과 정부 재정 지원금 5천억 원 등 여당과의 1조 원 재원 조달 합의를 바탕으로, 취임 즉시 첫 삽을 뜨겠다는 의지를 그 동안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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