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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유세' 화제 모은 김병욱 "성남시장 되면 '판교 ETF' 출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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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유세' 화제 모은 김병욱 "성남시장 되면 '판교 ETF' 출시하겠다“

"부동산 공시가격 올라 재산세 부담…많이 올라간 지역 중심으로 감면할 것“

해바라기 모양의 가면을 쓰고 유세에 나서 화제가 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당선 시 지역 기반 주식상품 '판교 ETF'를 출시를 약속했다. 더불어 부동산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재산세를 감면하겠다고도 했다.

김 후보는 27일 BBS 불교방송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코스피 8000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주가 상승에 대한 성과를 성남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할 방법이 없을지 생각했다"며 "성남시장이 된다면 정권, 여당과 협의해서 바로 (판교 ETF를)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어느 때는 반도체, 어느 때는 2차전지, 어느 때는 바이오, 어떨 때는 방위산업 등 사이클 빨라지고 있는데, 전체를 한 바구니에 담으면 위험이 분산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업종별 베이스가 아닌 지역에 근거를 두고 다양한 산업군을 담기 위해 생각해낸 게 판교 ETF"라고 소개했다.

그는 "과연 이 상품이 시장에서 잘 판매가 될까가 중요한 것 아니겠느냐.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운용사 대표하고 실무협의를 다 마쳤다고 정말 좋은 상품이라고 했다"며 "판교 ETF는 분명히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부동산 공시가격 인상으로 재산세를 전보다 많이 납부해야 할 성남 시민들에게 감면 혜택을 제공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 정부 들어와서 세율이 바뀐 게 하나도 없다"면서도 "다만 최근 공시가격이 올라가다 보니까 세금은 그대로인데 재산세가 더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찌됐든 공시가격이 올라서 재산세 부담이 늘어난 거는 사실이라고 본다"며 "1가구 1주택자라든지, 은퇴자라든지, 연금으로 소득을 연금만 소득이 있는 분들이라든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분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식 선거운동 첫날 분당을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많이 올라간 지역을 중심으로 재산세를 감면해 드리겠다는 현수막을 달았고 공약도 발표했다"며 "취임 이후 바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바라기 가면을 쓰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김 후보는 "해바라기는 하루 종일 태양을 바라보는 식물 아니겠느냐. 하루 종일 성남 시민만 바라보겠다, 그 마음 하나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성남시장이 돼서라도 성남 바라기 김병욱으로 꼭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해바라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인프라를 최대한 끌어올려서 성남의 가능성을 높이는 그런 성남 시정을 하고 싶다"며 "성남시의 장점과 함께 정부의 지원을 확실히 받아서 대한민국의 경제 수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김병욱 후보 캠프

박상혁

프레시안 박상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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