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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회 추경 4744억 증액…고유가·민생경제 회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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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회 추경 4744억 증액…고유가·민생경제 회복 '집중'

고유가 피해지원금 2855억 편성·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지원도 반영

전라남도가 고유가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등을 위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규모는 기존 13조3826억 원보다 4744억 원(3.5%) 늘어난 13조8570억 원이다.

28일 도에 따르며 이번 추경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2855억 원과 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9억3000만 원을 신규 편성해 도민 부담 완화에 나선다.

▲전남도 청사 전경 2026. 03. 24 ⓒ전남도

또 지역산업 일자리 지원, AI 인재양성, 스마트농업, 친환경수산 지원 등을 확대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등 인구소멸 대응 사업도 강화했다.

청년 창업지원과 외국인 정착 지원, 산모·아동 돌봄 예산도 반영됐다. 특히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원을 위해 누리집 구축, 청사 개선, 상징물 개발 등 총 38억 원을 편성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미래와 직결된 핵심 현안 해결에 방점을 뒀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대한민국 제1호 행정통합 모델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을 뒷받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전남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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