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수 "모든 군민에게 평생 매월 50만 원 군민연금을"
임지락 "군민이 곧 군수이며, 화순의 진짜 주인은 군민"
정연지 "임지락, 장애인 가산점 10% 납득 못해"
6·3지방선거 화순군수 후보자 합동방송연설회가 28일 오후 1시 광주KBC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합동연설회는 당초 상호 질문과 답변 등 토론회 형식을 갖출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각 후보들에게 주어진 8분30초 동안 후보들의 공약과 입장만을 전달하는 형식에 그쳤다.
첫 주자로 나선 기호6번 김회수 무소속 후보는 5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대규모 돼지 축사 단지를 만들어 발생된 소득으로 화순군민들에게 매월 50만 원씩 연금으로 주겠다고 공약했다.
또 "화순광역교통망 조기 확충을 통해 타지역과 접근성을 강화시키고 바이오 백신 특구 완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러면서 화순 내 대학 유치, 폐광지역 화순의 새로운 거점으로 재개발, 바이오식품 산업 육성 등으로 청사진을 그려냈다.
두 번째로 나선 기호1번 임지락 민주당 후보는 "군민이 곧 군수이며, 화순의 진짜 주인은 군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성과와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현재 화순이 거대한 변화의 파도 앞에 서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공조를 해법으로 내세웠다.
전남 유일 여성 단체장 후보로 나선 기호5번 정연지 무소속 후보는 민주당 군수 경선에서 발생한 여러 의혹들을 정조준하며 민주당과 임 후보를 향해 날선 비난을 이어갔다.
정 후보는 연설 도중 대리투표 정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대리투표 의혹을 제기했으며, 장애인 가산점 10%에 대한 책임있는 소명을 임 후보에게 요구하기도 했다.
또 "하천공사 불법 쪼개기 수의계약 개입 의혹을 받은 후보들이 아무런 심사없이 공천이 확정됐다"며 민주당 경선 심사 과정도 꼬집었다.
정 후보는 지역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확대 지급할 것과, 무분별한 군 사업 등을 전면 재검토,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예산도 크게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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