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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첨단세라믹산업 고도화’로 지방소멸 대응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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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첨단세라믹산업 고도화’로 지방소멸 대응에 '청신호'

2027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 예비선정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범부처 협업 프로젝트인 ‘2027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예비선정되며, 지역 대표 연고산업인 첨단세라믹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방소멸 대응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강릉시 첨단세라믹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으로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연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범부처 협동 사업이다.

▲강릉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범부처 협업 프로젝트인 ‘2027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예비선정되며, 지역 대표 연고산업인 첨단세라믹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방소멸 대응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릉시

강릉시는 이번 공모 예비선정을 통해 최대 20억원(국비 14억원, 지방비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세부 과제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부처 합동 최종 평가를 거쳐 올해 12월 지원 대상 지자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미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세라믹 소재·부품 기업을 위한 가공장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축된 고도의 가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첨단세라믹 산업의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이 본격화하면 강릉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축된 세라믹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첨단세라믹 관련 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 중심 산업구조 전환을 다각도로 돕는다.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패키지 지원뿐만 아니라 특허 출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며, 청년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한다.

이처럼 중기부의 연고산업 육성 정책과 행안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타 부처의 정책 수단을 유기적으로 융합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성장)을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해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남국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예비선정은 강릉시가 오랜 기간 공들여온 첨단세라믹 산업의 가치와 지방소멸 대응 의지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남은 최종 평가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연말에 최종 확정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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