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와 전남 지역 유권자들이 높은 투표 참여 열기를 보이며 전국 투표율을 견인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14.50%, 광주는 8.63%로 전국 평균(7.02%)을 웃돌았다. 이를 합산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투표율은 11.96%로 전북특별자치도(12.2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까지 전남은 전체 유권자 155만 8206명 중 22만 5950명이, 광주는 유권자 118만 9519명 중 10만 2654명이 각각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지난 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광주 5.26%, 전남 11.38%에 비해 각각 3.37%p, 3.12%p 상승한 수치다.
광주에서는 동구가 10.5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남구(9.78%), 북구(8.86%), 서구(8.53%), 광산구(7.28%)가 뒤를 이었다.
특히 전남은 신안군이 29.94%로 가장 높았고 진도(24.39%), 함평(22.74%) 등 9개 지역이 투표율 20%를 넘기며 높은 정치적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광주 95곳, 전남 298곳 등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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