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29일 춘천에 이어 원주 지정면 기업도시 샘마루사거리를 찾아 막판 표심 결집을 위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유세 단상에 오른 우 후보는 “국방 무기 자산에도 활용되는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우주항공산업 기업으로부터 원주에 3,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이미 받아냈다”고 밝혔다.
◇ “원주 성장·인구 정체 새로운 돌파구 시급”
이어 “이를 중심으로 군부대가 빠져나간 도합 40만 평 정도의 유휴부지에 드론산업 중심의 방위무기산업 제2기지를 추진할 예정이며 새로운 첨단산업과 제조업 분야 기업들이 원주로 몰려들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후보는 “원주는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첨단산업이 밀집한 중심도시이지만, 최근 성장과 인구 흐름이 정체되어 있어 새로운 돌파구가 시급하다”며 이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 “4년전 김진태 공약 삼성 반도체 공장 어디에 있나?”
우 후보는 김진태 후보에 대한 날선 비판도 이어갔다.
우 후보는 “김진태 후보는 공약 이행률이 90%를 넘는다고 했으나 사업 착수만 한 것을 이행했다고 표현하며 도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4년 전 공약했던 원주 삼성 반도체 공장, 강릉 테슬라 자동차공장 등 굵직한 기업 하나 유치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우 후보는 “원주에 우주항공산업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원주를 지나가는 강호축(강원-호남) KTX가 30~31년 즈음 완성되고 강릉에 최대 70조 규모의 AI데이터센터가 들어오는 등 우상호가 당선 전부터 벌써 굵직한 3건을 강원도로 끌고 왔다”며 “산업을 일으키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살만하고 쾌적한 원주와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원주권역 강원체육인 179명 지지 선언
유세 직후 현장에서는 지난 18일에 있었던 춘천권역 강원 체육인 151인 지지선언에 이어 원주권역 강원체육인 179명 또한 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금 강원체육은 새로운 변화와 지원이 절실하다”며 “강원 체육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우상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우 후보는 “강원 체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선된다면 도 체육 예산을 복구할 계획이고 체육인이 존중받는 원주, 체육 현장이 제대로 대우받는 강원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화답했다.
◇ “강원 미래 바꾸는 한 표의 놀라운 힘 경험하게 될 것”
이날 오전 11시 30분 원주 서부권생활문화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우 후보는 “강원도민 여러분의 한 표가 강원의 미래를 바꾸는 민주주의의 놀라운 힘을 함께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첨단산업과 미래기술로 청년들이 넘쳐나는 강원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과 첨단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강원의 미래를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세 현장에는 여준성 민주당 원주(갑) 지역위원장, 백승아 국회의원(비례), 배우 우현, 용정순 도의원 후보, 김경년·안경호 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해 힘을 보탰으며 우씨 종친회에서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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