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자리한 광교 경기융합타운에 경기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광역형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연다.
경기도는 오는 1일부터 광교 경기융합타운 보행몰에 ‘경기도담뜰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결제 시스템과 물류 체계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임시 운영이다.
‘경기도담뜰 로컬푸드 직매장’은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운영을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광역 로컬푸드 매장으로 꾸려진다.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물론 친환경 인증 농산물, 지역 가공식품까지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구조를 통해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상생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장에서는 환경과 소비 가치를 함께 생각한 특별한 공간도 운영된다. 단순 흠집이 있거나 규격에 맞지 않아 일반 유통이 어려운 ‘친환경 아까운 농산물’을 활용한 즉석 주스 코너가 마련돼 건강한 음료를 부담 없이 즐기며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도 준비됐다. 경기도는 2026년부터 직매장 이용객에게 구매 금액의 5%를 탄소중립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무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정식 개장일인 6월 8일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친환경 농산물 나눔 △아까운 농산물 주스 시음회 △사은품 증정 △떡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담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은 도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도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지역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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