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투·개표소 점검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광주시선관위는 오는 2일까지 광주지역 359곳의 투표소와 5곳의 개표소에 대한 설비 점검을 완료하고, 투표관리인력 5000여명과 개표관리인력 3300여명을 투입해 차질 없이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유권자는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유권자 편의를 위해 전체 투표소(359개)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곳에 마련했으며 임시 경사로 설치, 휠체어용 대형 기표대 및 점자형 투표보조용구 비치 등 장애인 투표 편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했다.
투표가 마감된 후 투표함은 투표참관인이 동행한 가운데 경찰의 호송 하에 안전하게 개표소로 이송된다. 개표소에서는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개표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이 실시되는 등 개표 전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읍·면·동 단위로 실시간 공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9명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이 광주·전남 지역의 투표용지 이송 과정부터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 투표 및 개표 전 과정을 참관하며 공정성을 더할 예정이다.
광주선관위는 "투표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되도록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면서 "부정선거 감시를 명분으로 투·개표소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무단 침입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광주는 지난 5월 29~30일 실시된 6·3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27.83%의 투표율로 전남, 전북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록한 광주 17.28%보다 10.55%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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