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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제가 아이들 미래 생각할 때 어떤 후보 도박장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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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제가 아이들 미래 생각할 때 어떤 후보 도박장 출입"

김대중 '카지노 의혹' 맹공…365일 24시간 완전 돌봄 공약 발표하며 지지 호소

6·3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이정선 후보가 경쟁자인 김대중 후보의 '해외출장 중 카지노 출입 의혹'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 후보는 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후보가 카지노 도박장을 출입할 때 저 이정선은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전진해 왔다"며 도덕적 우위를 강조하고 나섰다.

▲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2026.06.01ⓒ이정선 후보 캠프

그는 "교육감 비서실장 시절부터 재임시절까지 이어진 해외출장 중 상습 카지노 출입 의혹에 대해 동료 교육자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고두갑, 김해룡 후보와의 '3인 통합 연대'를 언급하며 "단순한 선거용 연대가 아닌, 갈등의 정치를 끝내고 교육 발전만을 위해 뭉친 실용주의 연대"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치 말고 교육, 이념 말고 생존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선거전은 김 후보의 카지노 출입 의혹이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며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이 후보 측은 '10억 회유설' 등을 제기하며 맞고발을 이어갔고, 급기야 지역 교육시민단체가 정책선거 실종을 비판하며 두 후보 모두를 경찰에 고발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한편 이 후보는 "갈등과 의혹으로 얼룩진 구태를 청산하고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최종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 체계 구축 ▲진학·진로 책임제 도입 ▲대학·지자체·첨단산업체와 연계한 '아시아의 보스턴' 혁신 클러스터 프로젝트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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