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보다 서울의 청년들이 국민의힘 후보에 더 많은 표를 던진 이례적 현상이 나타났다.
3일 MBC가 발표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득표율은 20대 이하 54.9%, 30대 47%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20대 이하 43%, 30대 50.7%였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경우 20대 이하 56.8%, 30대 59.7%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20대 35.9%, 30대 36.7%였다.
오 후보는 20대 이하 남성들에게 75.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0대 이하 여성들의 경우 오 후보 41.4%, 정 후보 48.5%로 정 후보가 앞섰다.
추 후보의 경우 70대 이상에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70대 이상 남성은 82%, 여성은 80.9%로 성별 관계 없이 김 후보 득표율의 4배를 넘었다.
40~50대 중년에서는 서울·대구 모두 민주당 후보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김 후보는 40대에 66.3%, 50대에 57.3% 득표율을 보였다. 추 후보는 각각 33.2%, 42.2%로 나타났다.
정 후보의 경우 40대 53.2%, 50대 60.7%였고 오 후보는 각각 44.9%, 37.9%였다.
모든 세대를 종합했을 때 서울은 정 후보 51.4%, 오 후보 46%로 정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대구는 김 후보 49.1%, 추 후보로 49.9%로 경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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