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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첫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통합교육 반드시 성공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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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첫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통합교육 반드시 성공시킬 것"

당선 확실시 되자 함성·박수 터져나와…"통합특별시 혜택은 아이들에게 최우선" 강조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교육감이 탄생하게 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9분 기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선거 개표율은 35.08%를 기록한 가운데 김 후보는 25만1400표·45.21%를 얻었다.

김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선거사무소에선 지지자들의 환호성과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이날 모인 100여 명의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꽃 목걸이를 건 김 후보는 양손을 번쩍 들고서 활짝 웃었다.

▲3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와 관계자들이 당선이 확실시 되자 만세를 외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6.3 ⓒ프레시안(강병석)

김 후보는 "전남광주특별시민들께서 저를 초대 교육감으로 뽑아주신 것은 이번 통합교육을 반드시 성공시켜서 우리 전남·광주의 교육을 대전환하고 통합특별시의 혜택이 가장먼저 아이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라는 책무를 주신 것"이라며 "함께 해준 동지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절대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통합특별시 교육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통합특별시가 되면 인공지능, 에너지 등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해 온다"면서 "광주·전남의 아이들이 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먼저 이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잘 하라는 사명을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장 시급한 것은 7월 1일이 되면 전남광주통합 교육행정의 시작"이라면서 "지금 바로 직무에 복귀해서 차질없이 통합 교육행정이 바로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광주와 전남의 교육행정을 하나로 묶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치러진 첫 교육감 선거다.

김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K-교육특별시'와 'K-교육 대전환', '500만 메가시티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을 핵심 공약으로 앞세우며 통합교육의 방향을 제시해왔다.

김 후보는 교사 출신으로 목포시의회 3선 의원과 의장, 전남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2022년 전남교육감에 당선된 뒤 학생교육수당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한편 첫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김 후보와 이정선 후보, 장관호 후보, 강숙영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선거는 40년만의 광주와 전남의 통합 국면을 맞이하며 일찍이 관심이 모아졌다.

강병석

광주전남취재본부 강병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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