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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 동구청장 3선 고지 올라…"동구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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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 동구청장 3선 고지 올라…"동구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전·현직 리턴매치로 뜨거운 열기…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

임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분 기준 광주 동구청장 선거 개표율은 79.11%를 기록한 가운데 임 후보는 2만2023표(53%)를 얻어 김성환 조국혁신당 후보를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번 동구청장 선거는 전·현직 리턴매치로 치러지면서 일찍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4일 임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높이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6.6.4 ⓒ프레시안(강병석)

이날 임 후보는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동구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과 경쟁이 있었지만 동구의 미래와 안정적인 발전을 선택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AI 중심 신산업경제도시 동구 대전환'을 앞세워 ▲ AI 헬스케어 밸리 조성 ▲공공보건·복지 ▲AI 돌봄테크 실증사업 추진 ▲조선대학교 도심캠퍼스 유치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 ▲전통시장 및 글로컬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 "동구가 정치·경제·문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다가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준비하며 동구가 광주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함께 뛰어준 당원들과 지지자, 선거운동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게, 더 가까이, 더 열심히 일하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광주 동구청장 선거는 임 후보와 김 후보 간의 2파전으로 치러진 가운데 개표율 75%를 넘기도록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강병석

광주전남취재본부 강병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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