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분 기준 광주 동구청장 선거 개표율은 79.11%를 기록한 가운데 임 후보는 2만2023표(53%)를 얻어 김성환 조국혁신당 후보를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번 동구청장 선거는 전·현직 리턴매치로 치러지면서 일찍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임 후보는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동구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과 경쟁이 있었지만 동구의 미래와 안정적인 발전을 선택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AI 중심 신산업경제도시 동구 대전환'을 앞세워 ▲ AI 헬스케어 밸리 조성 ▲공공보건·복지 ▲AI 돌봄테크 실증사업 추진 ▲조선대학교 도심캠퍼스 유치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 ▲전통시장 및 글로컬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 "동구가 정치·경제·문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다가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준비하며 동구가 광주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함께 뛰어준 당원들과 지지자, 선거운동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게, 더 가까이, 더 열심히 일하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광주 동구청장 선거는 임 후보와 김 후보 간의 2파전으로 치러진 가운데 개표율 75%를 넘기도록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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