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진원 무소속 강진군수 후보 '당선'… "위대한 강진군민 선택에 감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진원 무소속 강진군수 후보 '당선'… "위대한 강진군민 선택에 감사"

강진 지방선거 역대 최고 투표율 76.92% 기록 … 상대 후보와 큰 격차로 당선

6·3 강진군수 선거 개표결과 무소속 강진원 후보가 민선 9기 제46대 강진군수로 당선됐다. 강진군 최종투표율은 76.92%로,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강 후보 선거사무실에는 많은 지지자와 강진군민들이 모여 강진원 군수 당선을 축하했다.

▲ 3일 강진원 강진군수 당선자가 당선 확정 후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2026.06.03ⓒ프레시안(위정성)

강 당선자는 "위대한 강진 군민의 승리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민주당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군민들의 열망이, 군수는 강진군민이 직접, 군민의 손으로 선택한다는 강력한 열망이, 무소속 돌풍으로, 강진원 당선으로 확인됐다"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남해선 철도 강진역 개통, 강진-광주 고속도로 연말 개통, AI데이터센터 유치 등 강진군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꽉 잡아서, 그 변화를 주도하고, 발전해야한다는, 군민들의 열망이, 그 적임자로, 저 강진원을 선택해주셨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자는 제 42대 ~ 43대 강진군수를 역임하고, 제 45대 강진군수 재임 중에 무소속 출마해 징검다리 4선 고지에 올랐다.

당초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자 했으나, 당원 모집 과정에서 불법 논란으로 경선 참여 기회 자체를 박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강 당선자는 선거운동 초기부터 민주당 공천 실패에 대한 군민들의 심판 선거로 규정하면서 지지를 호소해 왔다.

실제로 선거 과정에서 강진에서는 고소고발이 난무했고,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이 강진을 찾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후 10차례 여론조사에서 강진원 당선자가 민주당 소속 후보를 모두 앞서면서,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 돌풍이 불 것인지, 전북과 함께 전국적인 주목을 끌었다.

실제 강진군 사전투표율은 52.16%를 기록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7번째로 높았다. 이 여세는 본 투표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강진군 최종투표율은 76.92%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22년에 치러진 제8회 강진군수선거 최종 투표율 72.80%를 넘어선 수치다.

강 당선자는 강진군 지방자치역사 상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 기록한 이유로 군민이 원하는, 군수감이 되는, 군민의 얼굴을, 군민의 손으로 직접 뽑겠다는 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으로, 강 후보는 선거가 끝난 만큼, 선거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와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온 군민이 단결해서 강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것.

강 당선자는 "강진군민의 뜻을 잘 받들어서, 군민과 함께, 새로운 강진시대, 제대로 준비해서 꼭 성공시키겠다"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 기록될, 수준 높은 자치역량, 민주주의, 그 저력을 보여주신, 위대한 강진군민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군민들에게 감사했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