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기초단체장의 재선에 실패했다. 반면 전남 2곳에서 민주당 아성에 맞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 봤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6·3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은 신안군수에 김태성 후보와 장흥군수에 사순문 후보가 당선됐다.
신안군수 선거 결과 김태성 조국혁신당 후보는 전국 최초 '5선'에 도전하는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두 후보간의 표 차이는 1170표 차이로 김태성 후보가 1만5546표(51.95%), 박우량 후보 1만4376표(48.04%)로 집계됐다.
이번 신안군수 선거에서는 김태성 후보는 고길호 전 신안군수·최제순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이루면서 박우량 후보간의 맞대결 구도로 치른 끝에 승전보를 올렸다.
장흥군수 선거에서는 사순문 조국혁신당 후보가 민선 6·8기를 거쳐 3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 현 군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사 후보는 50.55%(1만1349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49.44%(1만1101표)를 득표한 김 후보를 단 248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사 후보는 4년 전 선거에서는 김 후보에게 패한 전적이 있다.
반면 지난해 담양군수 재보궐선거에 당선되며 조국혁신당 1호 기초단체장 타이틀을 거머쥔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39.49%를 얻는 데 그치며 재선 도전에 실패했다.
또한 함평군수 선거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에 선두권을 달려온 이윤행 조국혁신당 후보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실제 개표결과 46.65%를 얻는데 그치며 민주당 이남오 후보(49.76%)에 633표 차이로 패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