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담양에서 울고 신안·장흥에서 웃고…조국혁신당, 전남서 '웃픈 결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담양에서 울고 신안·장흥에서 웃고…조국혁신당, 전남서 '웃픈 결과'

정철원 담양군수 재선 실패, 신안 김태성·장흥 사순문 '신승'

조국혁신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기초단체장의 재선에 실패했다. 반면 전남 2곳에서 민주당 아성에 맞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 봤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6·3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은 신안군수에 김태성 후보와 장흥군수에 사순문 후보가 당선됐다.

▲김태성 신안군수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2026. 06. 04 ⓒ김태성 당선인 측

신안군수 선거 결과 김태성 조국혁신당 후보는 전국 최초 '5선'에 도전하는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두 후보간의 표 차이는 1170표 차이로 김태성 후보가 1만5546표(51.95%), 박우량 후보 1만4376표(48.04%)로 집계됐다.

이번 신안군수 선거에서는 김태성 후보는 고길호 전 신안군수·최제순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이루면서 박우량 후보간의 맞대결 구도로 치른 끝에 승전보를 올렸다.

장흥군수 선거에서는 사순문 조국혁신당 후보가 민선 6·8기를 거쳐 3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 현 군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사 후보는 50.55%(1만1349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49.44%(1만1101표)를 득표한 김 후보를 단 248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사 후보는 4년 전 선거에서는 김 후보에게 패한 전적이 있다.

▲ 4일 사순문 장흥군수 당선자가 당선 확정 후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2026.6.4ⓒ프레시안(위정성)

반면 지난해 담양군수 재보궐선거에 당선되며 조국혁신당 1호 기초단체장 타이틀을 거머쥔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39.49%를 얻는 데 그치며 재선 도전에 실패했다.

또한 함평군수 선거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에 선두권을 달려온 이윤행 조국혁신당 후보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실제 개표결과 46.65%를 얻는데 그치며 민주당 이남오 후보(49.76%)에 633표 차이로 패배했다.

강병석

광주전남취재본부 강병석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