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재난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열었다.
전북소방본부는 6일 전북 임실군 소재 전북119안전체험관 내 추모공간에서 제3회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국가와 도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 낭독,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119안전체험관 내 추모공간은 지난해 11월 조성됐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다. 현재 전북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20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참석자들은 추모공간에 봉안된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위훈을 되새기며 고개 숙여 예를 표했고, 동료 소방대원들은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선배들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오숙 본부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의 안전은 수많은 소방영웅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결코 잊지 않고 더욱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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