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철강산업 상용직 근로자 안심패키지(건강복지비)' 사업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철강산업 상용직 근로자 안심패키지'는 전라남도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지역 철강 업종 및 연관 기업의 고용유지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행됐다.
광양상의는 철강업종 및 연관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일 지원 신청 공고에 들어갔다. 신청자 5106명 중 우선순위 요건을 충족한 3100명에게 1인 최대 50만 원씩 총 15억 5000만 원을 지급했다.
광양상의는 지난해에도 상용직 근로자 지원사업을 통해 2900여 명에게 1인당 최대 40만 원씩 11억 60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재정 부담 완화와 고용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양 철강산업 고용위기 대응 기업지원사업(고정노동비용)'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총 7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30일 신청이 마감되었으며, 현재 적격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상의 관계자는 "철강산업과 고용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우리지역 기업과 근로자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광양시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1일 철강산업 위기를 이유로 광양시에 대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신청했고, 산업통상부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2년간 광양시를 산업위기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다.
광양시는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에는 저가 철강 수입재 확대와 단가 하락, 내수 부진 등으로 지역 경제와 산업이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광양지역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심의를 거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지역 산업 여건 변화 등으로 고용 감소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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