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은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이자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단오를 주제로 한 '단오를 읽다, 강릉을 잇다'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강릉단오제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시민들이 책과 함께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는 단오의 유래와 세시풍속, 전통놀이, 음식, 의례 등 단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은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돼 이용자들이 책을 통해 단오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강릉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를 계승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이번 북큐레이션은 지역의 전통문화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전시 도서를 통해 단오가 단순한 명절을 넘어 지역의 삶과 공동체 정신, 문화적 가치를 담아온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강릉시립중앙도서관 2층 로비에서 운영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다.
김남림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북큐레이션이 강릉단오제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과 책을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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