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명칭을 ‘횡성 500만 관광 시대 준비위원회’로 결정하며 민선 9기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명칭은 선거 슬로건인 ‘다시 세운다, 진짜 횡성’과 핵심 공약인 ‘500만 관광시대’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겠다는 당선인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위원회 사령탑에는 김남열 전 횡성군청 과장이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사정에 정통하며 선거 기간 당선인과 긴밀히 호흡을 맞춘 실무형 인사로 꼽힌다.
인수위는 11일 오전 현판식을 갖고 출범해 7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인수위는 관련 지방자치법에 따라 위원 15명과 자문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횡성군 파견공무원은 모두 7명이다.
사무실은 횡성군 체육회관 3층에 마련된다.
인수위는 횡성군에 신규 인력 채용, 계약기간 연장 등의 인력 운영과 수의계약을 보류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민선 8기 임기 종료를 20여 일 앞두고 군청 산하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심성 인사'나 '내 사람 챙기기'에 대한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행보다.
또 단체장 선거를 도운 측근이나 친분 관계를 이용한 공사 특혜 시비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취지다.
행정안전부도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임기 말 무리한 인사와 선심성 행정을 예방하기 위해 인사·재정·인허가 등 주요 권한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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