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이 안방에서 4강 신화를 향한 본격적인 질주에 나선다.
춘천시민축구단(이사장 임관휘)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K3·K4 챔피언십’ 8강전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외나무다리 맞대결을 펼친다.
◇ 역대 전적 ‘3승 1패’ 우위…2022년 ‘승격 서사’ 재현 노린다
FC목포와 서울중랑축구단을 연달아 격파하며 기세를 올린 춘천은 이번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4강 고지를 밟겠다는 각오다.
춘천은 거제와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 4전 3승 1패로 확연한 우세를 점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지난 2022년 원정 경기에서는 정진엽의 해트트릭과 김호영의 골을 묶어 4-2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승리는 춘천이 K3리그로 승격하는 데 결정적인 발판이 되었던 만큼 이번 챔피언십 8강전 역시 팀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 ‘토너먼트의 사나이’ 수비수 이재용의 발끝에 쏠린 눈
이번 경기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춘천의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 이재용이다.
본업이 수비수인 이재용은 이번 챔피언십 무대에서만 벌써 2골을 터뜨리며 공수 양면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FC목포와의 1라운드 당시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터뜨린 극적인 역전 결승골은 이번 대회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어진 대전코레일전에서도 골맛을 보며 절정의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거제전에서도 팀의 해결사로 나설지 기대를 모은다.
◇ 4강 진출 기원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 준비
춘천시민축구단은 4강 진출을 기원하며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프로틴 치즈’를 선착순 증정하며 팬들의 응원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경기장 장외에서는 과녁 챌린지, 테이블 슛 컵 볼링, 사격 챌린지, 클래퍼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 경기장 안팎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의 소식과 현장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하고 있는 육소정 리포터의 팬 사인회도 마련되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거제시민축구단과의 2026 K3·K4 챔피언십 8강전 티켓은 경기 당일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춘천시민은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티켓 및 할인 안내는 춘천시민축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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