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256m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하얀 샤스타데이지로 물들며 은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매년 6월이면 마치 '천상의 화원'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이곳에 평창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평창군은 샤스타데이지 개화 절정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차량 홍보부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육백마지기 정상 일원에 배치되어 현장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평창군의 주요 관광자원과 여행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게 된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 정상에서도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군의 맞춤형 행정이다.
현장을 찾은 발걸음이 더욱 즐거워질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평창군의 공식 캐릭터인 ‘눈동이’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육백마지기에서 찍은 화보 같은 인증샷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기념품을 받아 갈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보고 싶은 평창 관광지’ 스티커 투표 이벤트다.
평창군은 이 투표를 통해 여행 트렌드와 선호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향후 데이터 기반의 관광마케팅 정책 수립과 새로운 관광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복재 평창군 관광정책과장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뛰어난 기동성을 활용해 육백마지기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마케팅을 강화해 평창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