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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확정…향후 5년 4대 전략·93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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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확정…향후 5년 4대 전략·93개 사업 추진

경기 의왕시가 중장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정책 로드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의왕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의왕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해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왕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 모습 ⓒ의왕시

이번 기본계획은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 유출 등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와 관련 부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인구 현황 분석과 정책 방향 검토를 거쳐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18개 부서가 참여해 사업을 검토·조정하며 전략 간 연계성을 강화했고, 성과지표와 재원 계획 등도 종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머물고 싶은 도시, 살아나는 의왕 △생애 맞춤형, 성장도시 의왕 △일상이 즐거운 도시, 다가가는 의왕 △오래도록 함께, 돌보는 의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50개 전략사업과 93개 세부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에는 신규 정주 인프라 확충과 주거 안착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정착 기반 강화, 미래 인재 양성과 보육·양육 환경 개선, 생활 SOC 및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고령층 역량 강화 및 통합돌봄 체계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시는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관리 및 환류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인구정책은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노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의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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