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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배움의 숲' 질문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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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배움의 숲' 질문 캠프 운영

올해 심화 과정 첫 운영…질문 기반 탐구와 문제 해결까지 확장

울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질문 역량을 질문·탐구·해결 등 단계적으로 확장해 미래 교육에서 강조되는 자기 주도성과 문제 해결 능력 함양에 나선다.

15일 교육청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배움의 숲' 상반기 질문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질문이 있는 수업'을 현장에 확산하고자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하며 배움의 깊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울산시 교육청 전경ⓒ울산교육청

1기 캠프는 지난 13일과 오는 20일에 진행되며 2기는 오는 27일에 진행된다. 캠프에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청은 올해 캠프에서 '심화 과정'을 신설해 처음 운영한다.

기존에는 질문을 생성하고 표현하는 기본 프로그램 중심이었다면 질문 기반 탐구와 문제 해결까지 확장하는 심화 과정으로 학생 질문의 깊이를 한층 강화했다. 교육청은 1기 기본과정에서 '질문 놀이', '릴레이 질문하기', '명화⋅텍스트 기반 질문 만들기' 등을 통해 질문의 기초를 다진다.

2기 심화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질문을 바탕으로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1주 집중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하나의 주제에 몰입해 깊이 있는 사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질문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며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업 나눔과 교사 전문성 강화 정책과 연계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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