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지난 12일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농경지와 산림지에 동시 발생해 농작물과 수목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을 전격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돌발해충의 겨울철 월동난 생존율이 높아지고 부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산림과, 강릉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해 합동 방제단을 구성하고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선제적인 방제에 나섰다.
이번 공동방제는 주문진읍과 순포습지 일대 농림지 연접 산림 및 과수원 주변을 중심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광역방제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방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약제 비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며 효과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은 약충기인 5~6월 적기에 방제해야 성충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유관기관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수 농가에서도 개별 자가방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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