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유아교육 현장의 수업혁신과 가정 연계 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잇달아 마련한다.
16일 부산교육청 교육연수원 배움1에서 '유치원 수업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 위한 유치원 수업혁신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부산지역 국·공·사립 유치원 교원과 교육전문직, 예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유아를 위한 수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현장 경험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패널 토크에는 유아교육과 교수, 유치원 원장과 교사, 지역 강사 등 6명이 참여해 '교실 속 수업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고민을 공유한다. 단순한 발표를 넘어 유아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수업의 변화와 실천 방안을 함께 짚는 자리로 꾸며진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7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인 '자연 속 소통의 시간, 아버지 교실'도 운영한다. 아버지의 자녀교육 참여를 넓히고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아버지교실은 주말을 활용해 경산 숲애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원 숲 체험과 걷기, 명상, 치유 식사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녀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7월 4일 조봉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아버지, 7월 18일 용당초등학교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신청은 조봉초 고학년 가정은 15일 오전 9시부터 용당초 가정은 29일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교실 안 수업혁신과 가정 안 교육 참여를 함께 강화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수업의 변화를 현장 안에서 공유하고 보호자의 참여를 넓혀 유아교육의 연결성을 높이겠다는 부산교육청의 구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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