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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도내 31개 소방관서에 시니어 인력 236명 배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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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도내 31개 소방관서에 시니어 인력 236명 배치 운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내 31개 소방관서 123개 부서에 시니어 인력 236명을 배치해 청사 환경관리와 부수업무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무직 증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니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프레시안 DB

별도 인건비 증액 없이 운영되며 연간 약 2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배치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다고 답하는 등 현장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8일 시니어클럽협회와 2차 실무협의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개선안에는 공익활동형 중심 인력을 역량활용형 중심으로 전환해 우선 배치하고, 현장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삼진아웃제 도입, 직무별 표준 매뉴얼 제작·배포 등이 포함됐다.

배영환 인사담당관은 “예산 제약 속에서도 협업을 통해 현장 부담을 줄인 적극행정 사례”라며 “운영기준 보완을 통해 소방대원이 재난 대응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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