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17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2026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와 산하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 및 실무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 체계 확립과 감사 현안, 부패 취약 분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 1부에서는 지난해 정기회의 당시 각 기관이 작성해 봉인했던 청렴 목표와 다짐이 담긴 타임캡슐을 공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고 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2부에서는 △감사결과 처분요구 임의감경 방지 방안 △갑질 등 공직문화 개선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 △반복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특히 징계감경 제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징계감경제도 개선 방안’을 반영한 표준안을 배포할 예정이며,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인 갑질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적용 방안이 논의됐다.
또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디지털 기반 감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사례가 공유됐으며, 지방계약법령 위반 사례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3부에서는 감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감사 제도의 이해와 효율적인 감사기법’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안상섭 도 감사위원장은 “공공기관 감사담당자는 행정의 균형을 지키는 청렴의 파수꾼”이라며 “이번 회의가 경기도 감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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