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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치즈·KTX…심민의 임실 12년 '지방소멸을 넘어 미래를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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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치즈·KTX…심민의 임실 12년 '지방소멸을 넘어 미래를 설계'

▲ⓒ심민 임실군수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12년 동안 전북 임실군을 이끈 심민 군수가 관광과 농업, 정주환경, 복지, 교육,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이끌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민 군수는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군정 목표로 내세우고 지역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임실군은 과거 낙후 이미지를 벗고 관광·정주·농업·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으로 변모했다.

가장 큰 변화는 관광 분야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 자연휴양림 등이 조성되면서 임실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임실군 방문객은 918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5월에는 월간 방문객이 107만명을 넘어서는 등 '천만 관광 임실'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임실N치즈도 지역 대표 산업으로 성장했다.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고, 생산·가공·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산업으로 발전했다.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오수·관촌 공공임대아파트 건립과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이 추진됐으며, 임실역 KTX 정차 추진과 도로망 확충을 통해 교통 접근성 향상에도 성과를 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 병해충 공동방제, 청년농 육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 54명에서 올해 356명 규모로 늘어나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교육과 스마트농업 도입을 통해 미래농업 기반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 노인복지 확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했다.교육·문화 분야 역시 봉황인재학당 운영, 교육발전특구 사업,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문화 기반 확대에 힘써왔다.

심민 군수는 "민선 6기를 야심 차게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왔다.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달려왔지만 그간 부족한 부분도 많고 못다 이룬 것들도 많아 아쉬움이 크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심 군수는 "임실은 이제 낙후를 걱정하는 지역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이 됐다"며 "12년의 변화는 단순한 성과의 나열이 아니라 임실이 어디에서 어디로 왔는지를 보여주는 분명한 기록이었다. 그리고 그 기록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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