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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유자·미니단호박 소비자 눈길 끄나?

이홍정 유통지원과장 "농가 소득 향상·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 다하겠다"

경남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와 미니단호박이 새로운 이름과 브랜드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군은 시배지의 역사적 가치와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유자와 높은 당도와 밤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단호박의 네이밍과 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남해유자연구회와 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상표권 등록과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포함한 통합 브랜드 구축 사업이 진행됐다.

▲남해섬유자 포스터. ⓒ남헤군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남해 유자는 국내 유자 시배지로서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간직하고 있으며 과거 '대학나무'라 불릴 만큼 높은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온 남해의 대표 특산물이다"며 "군은 원산지 보호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 브랜드명을 '남해섬유자'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또 "남해 미니단호박은 최근 소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소득작목으로 높은 당도와 밤을 연상시키는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면서 "군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대표 브랜드명을 '보물섬 미니밤호박'으로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국 소비자들에게 남해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과장은 "남해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남해섬유자와 보물섬 미니밤호박이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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