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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 최후 항전지 완주 대둔산…축제서 역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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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 최후 항전지 완주 대둔산…축제서 역사 재조명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운주지회 홍보부스 운영…우금치 전투 이후 마지막 항전 역사 알려

전북 완주 대둔산 축제에서 동학농민혁명 최후 항전지로 알려진 대둔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홍보 행사가 열렸다.

완주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운주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대둔산 축제에서 '동학농민혁명 대둔산 최후항전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대둔산에 남아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알렸다고 밝혔다.

▲ 전북 완주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운주지회가 대둔산 축제 기간 '동학농민혁명 대둔산 최후항전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우금치 전투 이후 이어진 동학농민군의 최후 항전 역사를 알리고 있다. ⓒ완주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운주지회

운주지회는 홍보부스를 통해 1894년 우금치 전투 이후 대둔산 일원에서 이어진 동학농민군의 최후 항전 과정을 소개하고 관련 사진과 역사 자료를 전시했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안내 책자도 배부하며 대둔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나섰다.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마천대와 인근 일대는 동학농민군이 일본군과 관군에 맞서 마지막까지 저항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에서는 이 일대를 동학농민혁명의 자주·평등·민주 정신이 남아 있는 역사 현장으로 보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대둔산에 얽힌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최후 항전의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순후 완주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운주지회장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대둔산 최후항전지의 역사적 의미를 알릴 수 있었다"며 "대둔산이 동학농민혁명 최후 항전지로서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답사와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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