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이사장 임관휘)이 오는 20일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2026 K3리그 15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춘천은 리그 선두 시흥을 상대로 홈 팬들 앞에서 반등을 노린다는 각오다.
춘천은 이번 홈경기를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장 외부에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대학생 마케터들이 준비한 탁구·사격 챌린지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조성된다.
클래퍼 꾸미기 부스에서는 선수들에게 전할 응원 문구를 직접 작성하는 특별한 추억도 쌓을 수 있다.
학부모와 성인 팬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먹거리존에는 시원한 맥주, 음료, 닭강정, 닭꼬치뿐만 아니라 '춘천시 농부의 장터'와 연계한 지역 먹거리까지 들어서 온 가족이 즐기는 축구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프리미엄 테이블석 ‘의암호 테라스’도 눈길을 끈다.
2인 테이블석과 푸드트럭 식음료 이용권으로 구성돼 쾌적한 관람 환경과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 송암스포츠타운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경기 종료 후 춘천 시내 주요 주거지역을 경유하는 퇴근길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팬들의 귀가 편의를 대폭 높였다.
상대 전적에서는 춘천이 다소 열세다.
시흥을 상대로 통산 3무 6패에 그쳤고, 지난 2라운드 원정길에서도 0-1로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그러나 춘천의 화력만큼은 매섭다.
춘천은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24골을 몰아쳤고 챔피언십 3경기를 포함하면 총 33골을 터트리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춘천이 시흥의 독주를 막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흥전 홈경기 티켓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춘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단, 신설된 프리미엄 '의암호 테라스'석은 네이버 폼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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