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라우어 시니어타운 입주민들이 농산물 수확과 기부,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지난 17일 기장군 일대에서 입주민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수확 나눔과 기장군 기부전달식, 오시리아 역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기장군 장군산 일대 농장에 모인 입주민 봉사단 50여명은 작업복과 장화를 갖추고 유기농 햇감자 등 농산물 수확에 참여했다. 수확한 농산물은 양파, 햇감자, 가지, 고추, 애호박, 도라지, 오이 등으로 구성된 300kg 규모의 ‘러브박스’로 포장됐다.
이어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이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푸드뱅크에 기탁했다. 기탁된 농산물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탁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오시리아 역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이 이어졌다. 라우어 입주민 봉사단은 단지 내 소모임 회원들과 함께 주차장과 역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입주민들이 돌봄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되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입주민 참여형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윤미영 라우어 시니어타운 회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지역사회에 가치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함께 보여준 시간이었다”며 “입주민들의 선한 나눔이 기장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앞으로도 입주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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