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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밖으로 나온 완주…K-드라마 속 '그 장소' 촬영지 투어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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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밖으로 나온 완주…K-드라마 속 '그 장소' 촬영지 투어 '완판'

XR 스마트버스·OST 공연·도슨트 해설 결합…이틀간 60명 참여

▲ '2026 K-드라마 촬영지 스팟투어' 참가자들을 위해 완주군 소양면 아원고택에서 OST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완주문화관광재단

전북 완주군의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가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참가자 모집 단계에서 전 일정 매진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19일 운영한 '2026 K-드라마 촬영지 스팟투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완주군이 추진하고, 완주문화관광재단과 완주DMO가 운영한 신규 관광상품이다.

드라마와 예능 촬영지를 중심으로 XR(확장현실) 스마트버스와 현장 해설, 드라마 OST 공연, 미션 투어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출발해 XR 스마트버스를 타고 완주 관광 콘텐츠를 체험한 뒤 오성제와 소양고택, 아원고택 등을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촬영지 해설과 OST 미니콘서트, 포토미션,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 '2026 K-드라마 촬영지 스팟투어' 참가자들이 완주군 소양면 아원고택에서 촬영지 해설을 듣고 있다. ⓒ완주문화관광재단

이번 투어에는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유학생도 참여했다. 양일간 모두 60명이 참가했으며, 모집 단계에서 전 일정이 마감됐다.

투어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여행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42점을 기록했다. 재방문 의향과 추천 의향도 각각 4.38점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한옥과 자연경관, 체험형 프로그램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예와 문화예술, 미식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며 "완주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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