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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10주년 원광대병원 '닥터헬기'…1600명 환자 이송 등 '생명줄 헬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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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10주년 원광대병원 '닥터헬기'…1600명 환자 이송 등 '생명줄 헬기' 톡톡

7월 10일 기념행사, 성과 공유도 진행

'도입 10주년'을 맞은 전북자치도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의 '닥터헬기'가 매년 160명가량 긴급 이송하는 등 지역민들의 '생명줄 헬기' 역할을 톡톡히 해온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도입 10주년을 맞은 원광대병원 닥터헬기는 그동안 전북은 물론 인접 권역의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닥터헬기는 현재 출동요청 접수건수만 총 2475건에 달하고 1625명의 환자를 이송하는 등 긴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막중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도입 10주년'을 맞은 전북자치도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의 '닥터헬기'가 매년 160명가량 긴급 이송하는 등 지역민들의 '생명줄 헬기' 역할을 톡톡히 해온 것으로 분석됐다. ⓒ원광대병원

원광대병원은 오는 7월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원광대병원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최근 제35보병사단 충무여단이 실시한 대량전상자 처치반 실제 훈련에 참여하는 등 민·군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 역량도 강화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전투와 재난상황에서 다수의 전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 육군 응급의료센터 닥터헬기와 연계한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환자이송과 응급의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역량을 높였다.

하태욱 항공의료팀장(응급의학과 교수)은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필수 공공의료 자원"이라며 "운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등 불편에 대해 지역민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재난과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환자이송과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서는 민·군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닥터헬기를 중심으로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와 중증응급환자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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